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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안의 이석이라는 칼슘 덩어리가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돌아다니면서, 자세 변화에 따라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회전성 어지럼증, 청력 저하, 귀울림(이명), 귀 먹먹함 등이 동시에 발생하며,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귀 안 림프액의 압력 증가로 인한 청각 및 평형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귀에서 수집된 평형감각의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전정 신경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짧게는 수시간에서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되는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저혈압의 일종으로 누워있다가 혹은 앉아있다가 일어나는 경우와 같이 자세의 급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혈압이 저하되어 순간적으로 핑도는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뇌로 가는 혈류의 양이 줄어들면서 산소 공급도 원활하지 못해 혈압이 떨어지게 되고 순간적으로 현기증, 시야 흐림,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을 일으킬만한 병이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뇌의 이상이 없으며 균형을 잡아주는 귀속의 전정기관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3개월 이상 환자 당사자가 주관적인 어지럼증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자기 자신이나, 주변 환경의 움직임에 대해서 매우 과민하게 반응하고 (조금만 몸이 흔들리거 나 주위 사물이 흔들려도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 쇼핑몰, 시장 등 복잡한 환경에서 물건이나 사람을 찾는 등 사람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집중해서 보아야 하는 환경에서 어지럼증이 더욱 악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상 후 어지럼증은 머리나 목 부위에 외상을 입은 후 발생하는 어지러움 증상으로, 주로 평형 감각에 문제가 생겨 나타납니다. 뇌진탕이나 목의 근육 긴장 등이 원인이며,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시야 흔들림,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을 동반해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